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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원도 정선 여행 가볼만 한 곳 3편 - 삼탄아트마인 강추!

by 처리 찐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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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에 가는 일이 있다고 하면 삼탄아트마인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 옛 탄광을 그대로 보존하여 예술작품 전시를 하고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네이버에서 포인트로 예약 4인 37,000원이었다. 옛날 사무실로 사용하던 곳을 그대로 활용하여 전시관으로 쓰고 있었다.

삼탄아트마인 입구

들어가면 예약 확인을 하고 카운터 안내원 분이 삼탄아트마인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신다.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현장에서 설명해 주니 이곳의 역사를 알 수 있었다. 탄광이라는 곳이 삶의 터전이었다는 것이 절실히 느껴졌다.

삼탄아트마인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곳곳에 벽화를 그려 놓았는데 탄광으로 운영되었던 생활을 그려놓은 듯 하다.

옛날 신문, 도면, 기계들

도면과 각종 기계조작 패널들이 아주 복잡했다. 아주 오래전에도 기술력을 토대로 회사를 운영해 왔던 거 같다. 

페이스투페이스 전시 관람

내부 공간 곳곳에는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 중이다.

샤워장

샤워장안에는 촬영장소로도 활용이 되었었고 천정을 보면 샤워기라고 보기 어렵지만 샤워를 하기 위한 파이프 라인들이 오밀조밀하게 설치가 되어있어 탄광으로 운영되었을 시절이 상상되기도 했다. 

외부 전경

탄광의 외부는 경치가 아주 좋았다.

탄광 구조물

탄광의 옛 구조물이 그대로 존치되어 있었다.

외부로 나가기전 탄광 시설물

실제 탄광이 운영되던 구조물로 내려가게 되었다. 바닥에는 석탄가루가 많았다.

탄광 구조물 내부
탄광구조물 내부

다양한 구조물과 전시품이 조화를 이룬다.

인차 운행표

탄광의 필수품인데 시간을 정해서 운행했었나 보다.

외부에서 본 구조물

아주 오래된 철골 구조물이고 지하와 지상을 연결하는 기능을 한 것으로 보인다.

외부 전시관

창고 등 다양한 구조물을 전시관으로 꾸며 놓았다. 외부 경치와 오래된 건물들이 아주 운치 있다.

외부에서 본 메인 건물동

사무공간으로 쓰던 곳이라고 하고 예전에 실제로 엄청 많은 인원들이 생활하던 공간으로 공간적 의미가 있는 곳이다.

전시관

실내에는 다양한 전시품이 전시되어 있다.

실제 갱도 입구

삼탄아트마인이라는 의미를 아주 잘 나타내주는 곳이다.

 

건축에서도 옛 건물을 재생하거나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 작업들을 많이 하는 데 여기도 그러한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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