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여행 코스 추천(Feat. 가성비 숙소)

11월은 조금 추워지긴 했지만 깨끗한 공기와 경치를 보며 힐링을 하기 위해 강원도 여행을 추천한다.

항상 강릉이나 속초, 평창 쪽을 여행해 왔었고 강원도는 역시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여행 가면 항상 기분이 상쾌해졌다. 

이번 여행에는 처음으로 강원도 정선을 목적지로 삼았다. 왜냐하면 등산을 하기 위함이 있었다. 바로 민둥산 억새 축제도 있고 건강을 위해 산행도 할 겸 가족과 함께 민둥산 주변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경기도 파주에서 출발해야 해서 가는 시간만 4시간 넘게 걸리는 꽤 먼 코스였다. 아무래도 경기 북부에서 강원 남부로 가는 코스이며 서울을 통과해야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는 코스이다. 그래서 항상 동해바다로 떠난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 코스도 아주 의미가 있었다.

 

1. 강원도 정선 1박 2일 여행 코스 짜기

 필수로 들어가야하는 코스는 바로 민둥산 산행이다. 이게 메인이니 다른 코스는 서브로 넣기로 하자. 가기 전과 다녀오고 난 후 느낌이 다르니 다녀오고 난 후 느낌을 살려 코스를 설명하겠다. 

 인터넷에 강원도 정선을 검색하면 카지노가 가장 유명하기도 한데, 지금 시기는 민둥산이 핫플레이스인 거 같다.

 

 1) 1일차 : 출발 - 민둥산 2코스 - 산행 - 하산 - 숙소(마이애미 호텔) - 저녁 맛집 즐기기

 2) 2일차 : 아침 기상 - 숙소 주변 산책 - 아기자기한 골목 구경 - 점심 맛집 - 삼탄 아트마인 - 정선 5일장 

 

 

2. 숙소 예약하기

 민둥산 근처에 하이원 리조트가 있는데 대부분 예약마감이 되어 있어, 다른 숙소를 알아보았다. 일단 깨끗한 게 최고이니 신축 숙소를 검색하였다. 고한읍에 있는 마이애미 호텔인데 22년도에 개장하였으며 신축이라 가성비가 뛰어나 보였다. 4인기준 토일 기준 12만 9000원 정도밖에 안 하니 아주 좋은 선택이 되었다. 실제로 방문해 보니 아주 깨끗하고 주변에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 아주 만족한 숙소이다. 초 강추!!

가성비 숙소 마이애미 호텔

 

정선 가성비 숙소 추천 마이애미 호텔

1박2일 4인 기준 12.9만 원, 더블침대 2개, 깨끗함

지하층에 계획 중인 사우나(찜질방)와 오락실은 아직 미운영이지만 조만간 오픈예정이라 한다. 산행 후 찜질방에 가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지하 찜질방을 꼭 방문해 보겠다.

정선 마이애미 호텔

1층에는 편의점과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정선 마이애미 호텔 발코니

숙소에는 발코니가 있어 바람쇠기도 좋다.

정선 마이애미 호텔 욕실

욕실도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다.

 

여행 후기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