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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 주식, 썸에이지

by 처리 찐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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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썸에이지는 한때 5,000원 이상까지 올라갔다가 현재는 300원대로 내려와 있다.

관리종목이었을 때 주가가 신규 게임출시 이슈로 엄청 올라갔었던 것이다. 이렇게 보면 대단한 작전주라고 할 수 있다.(개인적인 견해)

데카론 출시와 함께 주가가 부양되었지만 실질적으로 크로우즈라는 게임 때문이었다.

 

하지만, 게임 출시 후 기대에 못 미치는 게임 퀄리티와 중국에 크로우즈 게임제작팀을 통째로 팔아치우며 신규 모멘텀을 없애 버리는 계기가 되었고 기대했던 만큼 실망이 커지면서 현재는 주식을 보유할 의미가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현시점에서 썸에이지에 기대해 볼 수 있는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

 

1) 글로벌 게임의 흥행 : 데카론 G,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 아마도 매출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운 좋게 증가될 수도...

2) 중국 관련 이슈 : 텐센트와의 관계가 아예 없다고 하진 않겠다. 이게 뭔가 잠재된 상승 조건이긴 하다.

3) 신규 개발작의 출시 이슈 : 아주 조용히 진행되고 있는 신규 게임 제작 출시가 언제 이루어 질지 이다.

4) 계열회사의 흥행 : 뭔가 흥행해야 하는 데 부정적인 기사들이 많다.

 

썸에이지는 아예 수입원이 없는 것은 아니고 2023년 1분기를 보면 조금 나아지고 있긴 하다. 

상폐이슈를 최근에 종토방에서 많이 얘기하는데 현재 게임 섹터 모두 관심에서 제외되고 있어 이는 심각한 재무적 손실이 있는지 분기 보고서를 유심히 봐야 할 것이다. 1분기로 봐서는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나 소형주라 어떤 이슈가 있을 진 모르겠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썸에이지 회사가 해야 할 일

1. 중소형 게임사에서 탈피할 수 있는 역량 갖추기

  - 중소 게임사에서 대형 게임사로 성장하려는 모멘텀 필요

2. 현재 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 한번 흥행한 게임은 수요자의 기대를 충족했다는 증거가 된다. 이러한 점을 강화하면 기존 게임에서 재흥 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3. 회사의 이윤이 나와야 하는 상황으로 장기적 관점으로 주주친화 정책 필요

  - 게임주는 작전주라는 인식 제거하기. 알찬 기업으로 성장하기가 필요하다.

 

중소 게임사는 더 세심하게 프로젝트를 관리해야 하는데 그런 역량이 없는 듯해 보인다. 대형 게임사들과 경쟁하려면 그만큼 뭔가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언제까지 중소게임사 다운 신경 끄기 전략만 사용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 시점에서 기존 주주 이외 신규 투자자들 관점에서 썸에이지에 투자할 사람이 있을까? 관리종목 탈피만 한다고 해서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는 힘들다는 것은 경영자도 분명히 인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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