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민하다가 2023년 7월 8일 디아블로 4를 구입하게 되었다.
구매 비용은 말 그대로 지옥이지만 그만큼 즐길거리가 있으니 현재 후회하진 않고 있다. 직장인에게 팔만사천오백원은 아무래도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라 판단하여 구입을 결심하게 되었다.
참고로 필자는 게임 초보이며 디아블로는 대학시절 하숙집에서 하숙 친구들이 주말에 항상 밤을 새우며 여러 명이서 함께 하고 있던 게 생각나서 이제 😁 시간적 여유가 있어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아니 즐겨 보기로 했다.
1. 게임 구매하기
디아블로 4는 배틀넷(https://diablo4.blizzard.com/ko-kr/)이라고 치면 블리자드 사이트가 나오는데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해당 사이트에서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구입할 수 있다. 스탠더드 에디션(가장 싼 모드 : 초보라 기본으로 진행해 보기로 함)을 선택하고 84,500원을 결제하면 된다.
2. 게임 즐기기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당연히 최소사양 이상의 컴퓨터와 인터넷 연결이 필수이다. 컴퓨터와 인터넷도 없는데 게임을 구매할 사람은 없을거라 보고 설명하겠다.
1) 배틀넷 설치하기 : 블리자드 사이트에서 우측 상단에 Battle.net다운로드를 클릭하여 배틀넷을 설치한다.
2) 게임 다운로드 하기 : 용량이 80기가 이상이라 다운로드 속도가 빠를 수록 기다림은 줄어들 것이다. 필자는 기가인터넷을 쓰고 있다.
조금만 기다리면 다운로드 도중 실행 가능한 상태가 되나 디아블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블리자드 사이트를 훑어보았다. 100% 다운로드 후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여 게임을 실행한다.
3) 캐릭터 생성하기 : 직업이 5가지가 있는데 필자는 도적을 선택하여 플레이 중이다. 원거리 및 근거리 공격 둘다 할 수 있다는 장점
4) 게임 즐기기 : 기본적인 게임 운영에 대한 보조 설명들이 나온다. 그래서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난이도는 초보로 한다.
3. 도적 레벨 15, 현재까지 느낀 점
디아블로4에 대해 완전 초보 입장에서 플레이 중인데 기본적인 조작법 익히기, 탭키 : 맵, Q : 물약 쓰기 등등 키에 대해 익숙해져야 하는데(기본적인 가이드는 게임 플레이 중 알려줌), 게임을 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지는 것 같다. 사냥 시 난이도가 초보라 죽을만할 때 적을 해치우면 물약을 나눠주는 느낌이어서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물약인데 단축기 Q를 반드시 기억하자. 그리고 디아블로의 아이템 관리에 대해 아직 개념이 잡혀 있지 않아 정리가 좀 필요한 느낌이다. 다른 사람들이 해놓은 것을 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RPG게임의 이해가 아직까진 없어 디아블로 4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혀볼 생각이다. 아마 빠른 시간에 레벨을 올리는 목적인 분들은 시시하다고 느낄지 모르겠으나 나는 천천히 음미하며 게임을 진행해 볼 것이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4. 어려운 점
1) 아이템 정리, 강화, 추출, 분해 등 개념
2) 무조건 싸워서 이기는 게임을 하면 무료해 질 수 있다고 생각됨. 따라서 게임 스토리를 즐기는 것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든다.
3) 스킬 트리 이해는 맵처럼 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한데 아직 그냥 표로만 보일 뿐이다. 무엇이 좋은지 전략 짜는 게 어렵다.
위와 같은 어려움도 있지만 다양한 악령들을 해치우며 스트레스 해소가 되고 레벨업이 되면서 기술들과 파워가 강해지는게 느껴지는 부분은 흥미로운 요소인 것 같고 아직 15 레벨 밖에 되지 않았지만, 차근 차근히 게임을 즐기며 터득해 보려 한다. 다음 포스팅은 도적 플레이 시 겪은 내용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비록 왕초보 디아블로 4 플레이어 지만 차근차근 게임을 즐겨보도록 해야겠다.
'디아블로 4'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옥의 게임, 디아블로 4 출시 (0) | 2023.06.02 |
|---|
댓글